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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역(逆)색깔론을 앞세운 또 다른 메카시즘은 중단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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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5 |
| [논평] 역(逆)색깔론을 앞세운 또 다른 메카시즘은 중단되어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역(逆)색깔론’이 활개를 치고 있다. 6.25 남침을 ‘통일시도’로 김대중 정부는 규정하였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메이져 언론사 국유화를 운운했다고 한다. 그뿐 아니다. ‘재벌해체’, ‘토지분배’, ‘미군철수’ 등을 주장했었다. 북한 김정일 집단이 주장하는 것과 같다. 사회주의를 하자는 세력들이 재벌을 해체하고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자고 한다. 토지분배도 그렇다. 미군철수는 북한의 대남통일전략전술의 일환이다. 자, 사상검증이 필요하지 않은가? 그런데 이를 두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낡은 냉전적 사고다’, ‘또 색깔론인가’ 등, 역(逆)색깔론을 앞세워 수구세력으로 몰면 되겠는가? 이 또한 메카시즘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당연히 색깔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색깔이 불분명한 사람은 대통령일 찌라도 재 검증을 받아야 하고,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사상검증을 받아야 한다. ‘역(逆)색깔론’을 앞세운 또 다른 메카시즘은 중단되어야 한다. 2002년 4월 5일 청년정치연대 중앙위원회 http://www.antizine.or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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