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마당 > 회원게시판
> 회원마당 > 회원게시판
28일자 전주 합동토론회에서 이인제가 다 폭로 했습니다.
노무현의 사회주의적이고 좌익성향의 어록이 다 나왔습니다.
충격적인 말이 수시로 나옵니다.놀랍습니다.일부를 옮기자면,
89년 현대중공업 파업때 "법은 정당할때 지키고 정당하지 않을때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그게 바로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이다.",
88년 국회대정부 질문에서 "재벌총수와 그 일족이 독점하고 있는 주식을 정부가 매수해서 노동자에게 분배하자고 했고 토지도 똑같은 식으로 분배하자" 고 했다는 기록을 직접 읽었습니다.
한편,"법도 원칙도 노동자 여러분이 만드는거니까 정치도 여러분의 대표가 해야합니다.뜯어 고칩시다."이렇게도 했다고 합니다.이럴수 있습니까?
88년부터 시작해서 (그 이전도 그랬겠지만) 지금까지도 급진 과격성향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면 현재 경선에서의 언행은 괜한 공갈이 아니라 생각됩니다.당선을 위한 경선전략도,정책상 급조된 이미지도 아니라 그 사람,그성향 그자체일거라는 생각을 합니다.소위 우리가 말하는 "골수"라고 표현해도 될까요?
그의 나머지 어록에 의하면 교수등 지식인들도 그의 적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대학교수.국회의원.사장님이 전부 뱃놀이 갔다가 물에 빠져 죽으면 노동자들이 어떻게든 세상을 꾸려나간다")
여기까지 생각하면, 더 무서운 겁니다.
저도 노동자이기도 하지만,대통령 하겠다고 자의든,타의든 나온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치고는 곡예와 같이 너무도 위태롭고 경솔,포악합니다. 월급 올려주자는 말도 아니고 해체를 시켜서 다 나누어 주잡니다 .
노무현, 정말 겁나고 놀랍습니다.
"나라를 판깨자는 말입니까 !"
운영자님,부탁인데 잘보이는데 전주토론회 만이라도 링크 좀 해놓으세요.(이인제 발언부분만이라도..)
노무현후보가 그말 한거는 인정했고 사실이지만,현재의 생각과 다르고 그당시는 반풍자 식으로 했을뿐이라고 역설합니다.
네티즌과 국민들이 다 알아야 합니다.그의 좌익성향을 정확히 네티즌과 국민들이 알고 정확히 이념대결을 해야 합니다.
저도 대학생때 봉제업체 노동자 단위로 구성된 협의체에 참가하여 데모도 해보았지만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운동은 구성원들과 단체,정부와의 이익 투쟁일 뿐이고 각자가 원하는 결과를 내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스템일 뿐이지 대통령하겠다는 사람이 극단적으로 이런 식으로 말했다는것은 이해가 도저히 가지가 않습니다.
노무현,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를 급진보 성향으로 인정을 하고 깨끗한 이념대결을 하고 국민들은 현명한 선택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노무현 후보께 오히려 더 당당해 지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숨기지 않는 이념대결을 해서 이 기회에 어떤게 올바른 진보인지 확인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회자되고 있는 진보라는 개념은 도대체 뭘 말하는지 그 개념을 노무현 후보는 밝혀야 할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후보는 진보주의자도 아니고 사회주의자 입니다.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