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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중앙기사..시민회의에서 이거 확인좀 해줘요
2002-03-22
오늘날짜 중앙일보를 보니깐 차정일변호사께서는 변호사 개업이후 1000만원 이하짜리는 아에 취급도 안했다는게 사실입니까? 세상엔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여 무료봉사 내지는 스스로 자비를 털어서 활동하는 많은 양심적인 변호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임료 1000만원 이하는 취급하지 않음에 나름데로 신선한(????) 충격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접근 못하겟네요..ㅠ 왜냐하면 그래도 이용호특검 이전에 대한민국의 내놓으라는 청렴하고 강건한 법조인중 가려 뽑은 사람이 차정일 변호사인데, 수임료 1000만원이하짜리는 취급도 안하는 잘나가는 병호사였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민모두가 IMF를 벗어나고자 집안 장농에 넣어둔 비상용 폐물인 아기 돌반지까지 나라에 바치고 야구선수 박찬호는 송금하지 않는게 유리하다는 주변의 만류도 물리치고 나라를 위하여 자신의 계약금과 연봉을 받은 달러를 집으로 송금하였다는데, 님은 그상황에서 카나다로 여행을 갔다 왔으며, 환투자로 차익에 대한 이익을 봤다는 설도 있다는군요. 이 또한 중앙일보에 나온 얘기인데 사실인지요!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사실상 대한민국은 가망이 없는 나라입니다. 어찌 현,전직 법조인을 총 망라해서 가려 뽑은 특검 검사가 이지경이면 나머지는 얼마나 썩어있겠습니까? 그리고 라스포사 옷가게 문제로 옷을 벗은 김태정변호사가 이용호 사건 수임료 1억을 문제 삼았던 사람이 특검팀 차정일 변호사라고 알고 있는데, 그 역시 수입료 1천만원 이하는 거덜떠 보지도 않던 잘나가던 변호사였기에 결국 뭐뭍은사람이 뭐뭍은 사람 나무라는 꼴이 아니고 뭐 겠습니까? 차정일 변호사께서는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님께서 특검을 맡게된 이유는 분명히 "보물을 이용한 주가조작" 이란것을 말입니다. 만약 이번 25일 특검 종료와 관련하여 발표가 있을텐데, 이기호 경제수석과 이형택 전무, 그리고 5년이상을 죽도의 차고 짠 바닷물에서 오로지 일본이 유출할려다 못하고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서 국익과 민족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하는 오세천이하 발굴 관련분들을 모두 소환하여 조사한 결과는 시궁창에 처박아 버리듯, 외면하고 이번 특검과 실질적인 연결이 전혀 없는 아태재단의 공사대금만 가지고 문제삼아 본의든 아니든 관게없이 특정정당의 하수인 노릇을 한다면 당신 역시 현 정치인과 하등 다를것이 없다는것을 분명 아셔야 할것입니다. 아직 마무리 발표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있습니다. 님께서 정녕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특검을 맡으셨다면 관련된 금융비리와 더불어 죽도의 보물 여부문제에 대해서 분명히 입장을 정리해 주셔야만 할것입니다. 그리하여 지하정보기술의 정밀탐사 결과에 따라 현재 죽도 앞바다 22미터와 27미터지점에 묻혀있는 일본강점기에 우리 민족으로부터 수탈한 고혈인 보물을 찾아내어서, 국가에 환수시켜야 합니다. 이것만이 더러운 정치인들의 음모와 술수에서 이 나라를 건지는 길이며, 또 다른 악습의 고리를 잉태시키지 않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격하여 지나친 표현과 투박한 언행을 표시한점 사과드리며, 자손대대로 민족앞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의인이 되어주실것을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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