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사느냐? : 윤봉길 의사 | |
2012-05-10 | |
비장한 젊은 애국 의사의 뜨거운 사랑의 글을 접하고 같이 나누고자 여기에 옮깁니다. ------------------------------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해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는 더 강의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雨露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이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였다. 이 길을 택하였다. 梅軒 윤봉길 의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