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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의 새 지도자
2012-05-10
2012년 지구 대변혁과 인류의 정신적 진화가 예고되는 현시점에 지구촌은 60여개국의 국가통치자가 바뀌는 큰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먼저 지구의 대변혁와 인류의 정신적 진화에 대한 예고는, 일본의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후나이 유끼오씨는 저서를 통하여, 지구별이 에고, 대립, 경쟁을 기본으로하는 제3레벨의 혹성에서, 사랑, 조화, 호혜를 기본으로 하는 제4레벨의 혹성으로 전환하는 시기라고 하였으며, 페터 에르베는 '지구의 의식혁명의 시대' 라는 제목하에, 지구의 은하계 재배열과 의식상의 재탄생을 예고하며, 지구와 인간이 3차원에서 4차원으로 옮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온 가운데, 다큐멘터리 동영상 자료 '지구종말 2012년' 에서도 지구별의 은하계상 특정 위치변동과 함께 지구축의 이동을 포함한 큰 변혁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고, 쥬리히의 예언자 키샤는 '2012년의 희망의 예언' 에서, 지구의 대변혁과 인류의 의식진화가 큰 충격없이 진행될 것을 종래의 충격적 변혁에서 매우 완화된 희망적 예견을 하고 있다. 이런 의식개혁의 시대에 과거 인류가 꿈꿔왔던 이데아 국가의 출현이 불가능한 것인가? 가능한 조건과 현실적 장애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이데아 국가의 출현에 대하여는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인용해보면, 덕과 이성적 판단능력을 가춘 철인 통치자의 희생정신과 절제된 시민정신을 통하여 지상의 낙원을 세울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한편 근대 미국의 인간관계론을 태동시킨 매슬로는 '욕구 5단계설'을 통하여, 인간의 욕구는 하위단계가 충족되어야 다음 단계의 욕구로 성장해간다고 주장하였는데, 즉 생리적 욕구가 충족되어야 안전의 욕구로 성장하며, 이어 애정과 소속의 욕구에서 명예와 권력을 추구하는 자기존중의 욕구로,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최고수준의 자아실현의 욕구로 발전한다는 것으로, 매슬로는 가장 이상적 사회는 5단계 욕구인 자아실현의 욕구로 성장한 사람들에 의해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견했다. 이어 최근의 홉킨스 박사의 '의식혁명' 에서 제기한 의식지수의 단계로 조명해보면, 자기존중의 단계와 타인의 이해와 관용의 단계, 그리고 객관성과 합리성의 이성의 단계를 넘어, 사랑과 감사, 평화의 감각을 갖춘 사람이어야 몸과 마음과 영성이 건강하여, 사회와 인류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면 현재 사회의 정치적 여건은 어떠한가? 현실 정치는 집단 이기주의에 의해 작동되어, 다수결 민주주의의 모순성을 크게 들어내고 있고,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자 기반이 되고 있는 기업가가 1대99라는 분리의식의 목표물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과 더불어 가는 복지정책이 퇴색되고, 정치인의 무분별한 선심성 복지정책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이상적 국가를 추구한다는 정치인들은 과연 플라톤의 덕과 이성적 판단능력을 갖춘 철인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과연 매슬로의 욕구5단계에서 자기중심적인 욕구들인 생리적, 안전적 욕구, 그리고 권력과 명예, 자기존중의 욕구를 넘어서, 이상 실현을 추구하는 자아실현의 욕구로 성장된 사람들인가? 과연 홉킨스의 의식지수에서 사랑과 감사, 평화의 감각을 갖고, 사회와 인류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추고 있는가? 1950년대 아담스키의 '세계중심국, 한국' 이란 제목의 예언서에, 한국이 과학과 정신, 종교혁명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룩하여, 세계중심국으로 성장한다는 예언과 함께, 1985년 소설 '단'의 실제 주인공이었던 우학도인, 봉우선생의 21세기 한국의 정신지도국 예언의 핵심인 '대도인의 출현' 에서, 1950년대 출생인 대도인의 출현이 임박하다는 예고가 바로 현재 진행형이라는 기대가 무르익어 가고 있어, 2012년이라는 의미와 함께 크게 주목받을 만한 현실이 될 것이다. 정치는 국민들이 뽑아준 대표에 의해 이루어진다. 올해의 선거는 국가의 장래와 크게는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므로, 따라서 이 지구별의 미래는 곧 우리 국민의 손에 의해 결정된다. 모쪼록 정치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은 새시대를 창조한다는 주인의식과 새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겸허한 자세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 올바른 지도자를 뽑는데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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