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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학부모 3,714명 대상 설문조사 분석 결과
ㅇ <바른사회시민회의 미래교육자유포럼>은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발표후 초중고 학부모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 학부모 총 3,714명 대상 설문조사(2017.8.14.~2017.8.28.) 진행후 학교급별 세부분석 진행
ㅇ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대한 학부모 설문조사 분석 주요결과
- 학부모 10명중 7-8명, 수능 개편 1, 2안보다 현행 수능시험 유지 선호
- 수능시험 개편안 1, 2안의 수능시험부담 감소, 사교육 의존도 감소, 내신경쟁 완화, 대입부담 완화에 대부분 부정적 인식 강함
- 수능시험 개편안의 대안으로 제시한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을 수능시험에서 제외하는 3안에 학부모 절반이상 찬성
- 학부모 10명중 9명, 대입제도와 수능시험의 잦은 개편으로 혼란이 유발된다고 인식
- 향후 6년간(중고 기간동안) 대입제도와 수능시험 변경금지의 법제화 과반수 찬성
ㅇ 결국 현 정부는 무리하게 수능시험의 절대평가 확대를 추진하기보다는 학부모와 학생의 대입제도 예측 가능성과 수능 안정성을 위해 당분간 현행 수능시험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
<주요 설문결과>
■ 2021학년도 수능시험 현행유지, 절대평가 확대방안(1안, 2안) 선호도
ㅇ 학부모 10명중 7-8명, 현행 수능시험 유지 선호
- (전체 학부모) 전체 학부모중에서 현행 수능 유지 77.8%, 1안(절대평가 4과목 확대) 12.0%, 2안(전과목 절대평가 확대) 10.1%로 나타나 대부분 학부모 현행 수능시험 유지를 선호
- (중3 학부모) 중3 학부모도 현행 수능 유지 73.9%, 1안(절대평가 4과목 확대) 12.6%, 2안(전과목 절대평가 확대) 13.5%로 나타나 대부분 중3 학부모도 현행 수능시험 유지를 선호
■ 수능시험 개편 1안(절대평가 4과목 확대) 예상효과 인식
ㅇ 학부모 10명중 7-8명, 수능시험 개편 1안 시험부담과 사교육 의존도 감소에 부정적이며, 내신경쟁 증가와 대학의 수능 이외 면접·논술 강화로 대입부담 증가할 것으로 인식
- (전체 학부모) 전체 학부모중에서 수능시험 부담 감소에 부정적 의견은 77.6%, 사교육 의존도 감소에 부정적 의견도 85.9%로 매우 부정적이었음. 또 내신경쟁이 증가할거란 의견이 73.9%, 수능 이외 면접·논술이 강화돼 대입부담 증가할 거란 예상이 77.5%로 나타남
- (중3 학부모) 중3 학부모도 수능시험 개편 1안인 절대평가 4과목 확대시 수능시험 부담 감소에 부정적 의견이 79.2%, 사교육 의존도 감소에 부정적 의견도 87.0%로 대다수가 부정적 의견이 강함. 더구나 내신경쟁이 증가할 거란 의견도 80.6%, 수능 이외 면접·논술이 강화돼 대입부담 증가할 거란 예상도 82.4%로 매우 높게 나타남
■ 대입제도와 수능시험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혼란유발에 동의여부
ㅇ 학부모 10명중 9명 이상이 대입제도와 수능시험의 잦은 변경으로 혼란스럽다는 의견에 동의
- (전체 학부모) 전체 학부모중 95.6%가 대입제도와 수능시험이 너무 자주 바뀌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
- (중3 학부모) 중3 학부모도 잦은 대입제도와 수능시험 변경으로 혼란스럽다는 의견에 95.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