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법안> "국가 사이버테러 방지에 관한 법률" 서상기(새누리당) 정보위원장 대표발의 "Best! 기대되는 법안" 제출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제정으로 이어져야 - 해외로부터 조직적인 사이버테러로 국가기밀 및 첨단기술의 유출 등 국가․사회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이버위기 발생 가능성이 날로 증대하고 있음 - 3.20 언론사, 금융사 사이버해킹 사건 등 사이버공격은 북한 미사일 못지않게 위협적인 도발임에도 우리나라에는 사이버안보의 컨트롤타워조차 없는 상황 - 4월9일 발의된 본 법률안은 정부와 민간이 참여한 국가차원의 종합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사이버테러를 사전에 탐지하여 사이버위기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며, 위기 발생시 국가역량을 결집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함 - 법안의 발의가 시의적절하고 내용 면에서도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 <4월의 의원> 김무성ㆍ이완구ㆍ안철수 의원 "선거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이제 국민을 위해 고생해주시길!" - 지난 대선 때 야권후보 단일화 차원에서 후보직을 사퇴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면서 야권발 정계구도개편이 현실화 될 것인지, - 지난 총선 때 백의종군한 김무성 의원이 자력으로 국회에 복귀.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 구심점 없는 새누리당에서 원내대표 경력에 5선 반열에 오른 만큼 '박근혜 참모'가 아닌 '김무성 정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 77%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3선에 성공해 충청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이완구 의원이 김종필-이회창에 이어 충청출신 정치맹주를 노리는 저력을 보여줄지, - 4.24 재보선으로 국회입성 성공한 3인이 보여줄 정치력에 관심UP! ■ <4월의 발언> 심재권 의원 "김정은 호칭에 정중한 예 갖춰라" "Worst! 최악의 발언" 대한민국 국회의원 맞습니까? - 4월1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안보고 자료의 '김정은의 군부대방문 및 훈련지도'라는 표현과 "김정은이…"라고 보고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발언에 대하여, 김정은 호칭의 표현에 정중한 예를 갖추라고 지적 - "정부 공식문서에서의 표기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지, 김정은에 정중한 예 갖추라 한 적 없다"는 해명은 더 가관으로, 차이를 모르겠는 국민들의 화를 돋움 - 사석에서는 얼마든지 김정은에 정중하셔도 좋으나, 공식석상에서는 제발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