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기획조사자료
시민들이 뽑은 2009년 10대 뉴스
2013-01-29
시민들이 뽑은 2009년 10대 뉴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시민들이 뽑은 2009년 대한민국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7일까지(7일간) 인터넷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09년에 벌어진 주요이슈 26개를 10대 뉴스 후보로 선정하여(정치, 경제, 사회․기타 영역으로 분류), 이 중 기억에 남는 뉴스를 분야에 상관없이 5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설문조사에 대해 총 270명의 응답자가 참여하였으며 답변 개수는 1350개에 달했다.
2009년 최고의 뉴스는 답변자 270명중 62.6%인 169명이 선택한 ‘전직 대통령(노무현, 김대중) 사망’이 뽑혔다. 느닷없이 출현하여 세계를 바이러스 확산의 공포로 몰아간 ‘신종인플루엔자 사태’가 2위(159명 / 58.9%)를, 원안 추진과 수정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세종시 논란’이 3위(121명 / 44.8%)를 차지하였다.
◎ 1위(169명 / 62.6%) 전직 대통령(노무현, 김대중) 사망 ◎ 2위(159명 / 58.9%) 신종인플루엔자 사태 ◎ 3위(121명 / 44.8%) 세종시 논란 ◎ 4위(90명 / 33.3%) 4대강 유역개발사업 ◎ 5위(72명 / 26.7%) 미디어법 국회충돌과 헌재 판결 ◎ 5위(72명 / 26.7%) 김연아선수 그랑프리 시리즈 7개대회 연속우승 ◎ 7위(70명 / 25.9%) 쌍용자동차 노조파업 사태 ◎ 8위(68명 / 25.2%) 한-EU FTA 체결 ◎ 9위(64명 / 23.7%) 김수환 추기경 선종 ◎ 10위(62명 / 23.0%) 용산 참사

그 밖에 <2010년 더 이상 듣고싶지 않은 뉴스>로 ①국회 폭력과 공직자 비리, ②노조의 불법파업을 가장 많이 보내왔다. 그리고 ③북핵으로 인한 한반도 위기조성, ④공인(기업인, 연예인) 자살, ⑤아동 성범죄, ⑥서민경제 불안 등의 의견이 나왔다. 또한, <2010년 듣고싶은 뉴스>로는 ①경제회복이 단연 가장 많았고, ②실물경기 개선이나 ③재래시장의 부활, ④청년실업율 0% 등 서민경제 안정에 대한 희망메시지가 많았다. 그 외에 ⑤국회정상화, ⑥정치인에 대한 신뢰도 향상, ⑦한미FTA 비준, ⑧열심히 살아가는 국민들의 행복한 사연 등이 있었다.


☞ 설문조사 내용보기

2009. 12 바른사회시민회의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