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제19기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이 3월 24일 오후 7시, 바른사회시민회의 회의실에서의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현재 20대 국회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임기 초반 추진하던 국회개혁의 의지가 사라지고, 대선에만 몰두해 있다. 최근 한국행정연구원 조사에서 국회의 신뢰도는 매우 낮아, 조사 대상 17개 기관 중 꼴지를 기록했다. 법을 만들고, 국가 재정을 심사하며, 행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가진 국회가 3권 분립의 한 축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일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〇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19기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은 임기 중반에 접어드는 20대 국회에게 ‘대학생이 바라는 국회’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다짐했다. 전삼현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국민의 희망과 무관하게 국회는 더욱 분열되고, 변화와 개혁의 의지는 낮아졌다. 국회가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하는 주체가 되는 일에 일조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모니터링 해 달라.”고 말했다. 김재광 지도교수는 「대한민국 헌법읽기」 강의에서 헌법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대한민국 헌법의 의미와 가치가 여러분의 모니터링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