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 발대식 & 오리엔테이션


* 일 시 : 2015년 8월 11일(화) 오후 4시 30분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
*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

제16기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단장; 조윤영 중앙대 교수)이 8월 11일 오후 4시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 계속되는 세계경제 침체와 40년 만의 가뭄, 그리고 메르스 재난은 우리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초 양당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외쳤던 경제활성화는 하반기에 접어들어서도 '국정원 해킹' 논란과 국회의원 정수 증원 논란에 묻혀 구호에 그쳤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들이 국회서 2년째 표류하고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공공, 노동, 금융, 교육)은 논의의 장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못 하고 있다. 20대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선거구획정이 과제로 남은 가운데, 19대 국회의 정치개혁도 결국 용두사미로 끝날 것 같아 우려스럽다.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16기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은 2015년 국정감사가 20대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19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을 다짐했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 법안을 양산하지는 않는지 진지하게 지켜보고 기록할 것을 다짐했다.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2015년 하반기는 어느 때보다 국회가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은 해다. 19대 국회가 끝나기 전 국회가 조금이라도 개혁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현명함과 성실함으로 감시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김재광 지도교수의 축사와 송정석 지도교수의 격려사, 제방훈 비서관의 국회 본회의-상임위 운영과 법안 상정-심의과정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