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 발대식 & 오리엔테이션


* 일 시 : 1월 15일(목) 오후 4시 30분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

제15기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단장; 조윤영 중앙대 교수)이 1월15일 오후 4시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한 해 우리 국회는 세월호 특별법을 놓고 90여일이나 허송세월을 보냈고, 분리국감은 무산됐으며. 대내외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을 실망시켰다. 청양의 해를 맞이해 양당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외치지만 자칫 동상이몽이 되지 않을지 우려스럽다. 여야가 큰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부터 마무리 되지 못 한 정치개혁 문제들을 과연 19대 국회가 얼마나 제대로 처리할지 철저히 지켜봐야 하는 해다. 또 20대 총선을 1년여 앞두고 국회 발 포퓰리즘 정책이 고개 들지 않는지,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입법이 발의되지 않는지 지켜봐야 한다.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15기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은 국회의원이 성실히 의정활동을 하는지, 포퓰리즘 법안, 경제규제 법안을 발의하지는 않는지 진지하게 지켜보고 기록할 것을 다짐했다. 경쟁을 통해 선발된 29명의 의정모니터단원들에게 양준모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5년은 어느 때보다 국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해다. 얼마나 현명하고 성실하게 국회가 일하는지 감시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송정석 지도교수의 축사와 김승원 보좌관의 국회 본회의-상임위 운영과 법안 상정-심의과정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