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오뉴스 : "공적자금 80조원대 회수 불가능"

외환위기 이후 금융구조 조정을 위해 투입된 156조원의 공적자금 가운데 51~57% 수준의 80~89조원은 회수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가 (5월 28일)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공적자금정책 심포지엄’에서 성균관대 김준영 교수는 ‘공적자금 손실추정과 상환대책’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또 지난 3월말 현재 156조원이 투입되고, 42조원이 회수된 공적자금은 앞으로 최대 42조원, 최소 25조원 정도 추가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