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안보의 시대를 열다'「문화안보포럼」창립기념 연속세미나(1)

문화는 많은 사람들이 감성을 담아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념을 담은 시민운동은 과거부터 문화의 옷을 입고 친숙함으로 대중 속에 뛰어 들었다. 음악, 미술, 문학을 넘어 방송, 영화 등 매스미디어를 이용한 대중운동은 감성의 공감과 친밀성, 파급효과와 속도가 크고 빠르다는 점 때문에 적극 활용되었다. 최근 이런 문화는 SNS와 결합되면서 그 위력을 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탄핵 정국은 문화가 이미 치열한 이념대립의 장이 되었고 그 쏠림현상이 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문화에도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지키고 확산시키기 위한 ‘안보’정신의 확산운동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에 그람시의 진지전이 제일 먼저 펼쳐졌던 대한민국 문화계의 이념편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가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토대로 소리 없는 문화전쟁 속에서 문화안보를 어떻게 정립해나갈 것인지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일 시: 2017년 3월 29일(수) 오전 10시
장 소: 바른사회시민회의 회의실 (서울 중구 통일로 86 바비엥3차빌딩 6층 (서대문역 6번, 시청역 10번 출구))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 / 대한민국문화예술인
주 관: 문화안보포럼


<프로그램>
[사  회]
왕치선 (대문예인 공동대표)
[발  제]
이용남(청주대 영화과 객원교수)
[토  론]
고우성 (한국문화안보연구원 자문위원장)
여  명 (청년박정희연구회 부회장)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