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 형평,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 토론회
 

얼마 전 영국의 EU(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한 국민투표에서 잔류 의향이 강했던 청년층과 탈퇴 의견이 우세했던 노년층 간의 세대 갈등이 부각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장기적으로 큰 영향이 예상되는 정책결정 과정에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대 간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세대가 결정한 각종 복지, 연금, 조세 정책은 미래세대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번 도입된 제도들은 결정당시 아무런 권한을 가지지 못한 세대들이 부담해야 합니다.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면서, 경기 침체와 청년실업, 기업 구조조정의 여파 속에 고통받는 미래세대입장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에 바른사회 · 청년이여는 미래 · 신보라 의원은 공동으로 세대 간 형평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일 시: 2016년 11월 9일(수) 오전 10시
장 소: 국회의원회관 8 간담회실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 · 청년이여는미래 · 신보라 의원(새누리당)
후 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프로그램>
[사 회]
조동근 (명지대 교수)
[주제발표]
서용석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토 론]
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영훈 (바른사회시민회의 경제실장)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