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볼모 삼은 철도노조 장기파업 규탄 기자회견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한 달을 넘어가며 역대 최장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화물열차 파업 등으로 인한 피해액이 400억을 넘어서고 있으며, 크고 작은 지하철 안전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철도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성과연봉제는 그간 업무성과와 관계없이 근속년수에 따라 임금이 높아지는 호봉제를 직무가치에 따른 임금체계로 개편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는 시대적 흐름이자 공공개혁의 일환이다. 결국 철도 노조원들은 자신들의 높은 연봉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발’이라는 공익의 업무를 내팽개치고 개혁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여 △국민안전 볼모로 기득건 투쟁에 나선 철도노조의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불법파업에 대한 엄정한 징계와 파업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와 성과연봉제 도입을 요구할 계획이다.



일 시: 2016년 10월 27일(목) 오전 10시 30분
장 소: 프레스센터 국화실(19F)
참여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청년이만드는세상, 청년이여는미래, 한국자유연합 국가교육국민감시단, 21세기미래교육연합, 한국대학생포럼

<프로그램>
- 개회사/참석자 소개
- 성명서 낭독/구호제창
- 참석자 발언
- 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