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 외면한 사드 방중(訪中), 의원외교 이대로 둘 것인가?' 좌담회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명이 정부의 우려와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중국 방문을 강행했다. ‘사드 배치 관련 중국 여론을 살피고 인사를 만나겠다’며 방중(訪中)한 6명은 ‘한중 외교에 활로를 뚫어보겠다’고 했지만 결국 뚜렷한 성과도 없이 10일 귀국했다. 소속 상임위와 무관한 초선의원들이 전문성이나 외교 현장에 대한 경험도 없이 방중(訪中)한 것 자체가 무리수였다. 의원외교는 국회의원의 권한 중 하나로 국익을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이번 중국 방문처럼 사회적 논란과 갈등을 일으키고 국익을 외면한 외교활동은 국회 차원에서 면밀히 심사할 필요가 있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이번 방중(訪中) 의원 6인의 외교활동을 통해 의원외교의 제도적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결 방법을 모색할 좌담회를 개최한다.



일 시: 2016년 8월 24일(수) 오전 10시 30분
장 소: 바른사회시민회의 회의실 202호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


<프로그램>
[사 회]
노부호 (바른사회시민회의 고문/서강대 명예교수)
[패 널]
조동근 (명지대 교수)
박인환 (건국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前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