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드 배치와 중국의 내정간섭' 토론회

지난 8일 한·미 양국은 ‘고고도미사일사드(THAAD, 사드)’ 배치를 확정하고, 13일에는 국방부가 경상북도 성주를 배치 지역으로 공식 발표했다. 사드는 북한의 핵 위협에서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는 방어 수단이자 안보와 국익 차원의 이해가 필요하다. 그러나 사드 배치 지역 발표 후, 중국은 사드 배치가 중국의 안보에 심각한 현실적 위협을 조성한다며 언론을 통해 우리나라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중국 기관지를 통해 사드 배치를 비난하며 우리나라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는가 하면, 경제 보복을 언급하고 있다. 북핵과 미사일 발사에는 침묵하면서 우리나라 안보를 두고는 내정간섭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자유민주연구원과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저의를 밝히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일 시: 2016년 8월 9일(화) 오전 10시30분
장 소: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주 최: 자유민주연구원·바른사회시민회의


<프로그램>
[사 회]
김태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발 제]
1. 사드 배치와 중국안보 - 박휘락 (국민대 교수)
2. 사드배치 반대하는 중국의 저의 - 송대성 (前 세종연구소장)
[토 론]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이정훈 (신동아 편집위원)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前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