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일관계,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 토론회

지난 29일 한국과 일본은 위안부 문제를 타결함에 따라 양국 관계정상화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역사 문제로 외교관계가 교착되었던 한일 양국은 관계정상화 를 통해 경제, 안보, 문화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우선 2011년 이후 감소된 한·일 무역교역, 2015년 2월 종료된 한일 통화스왑, 최근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타결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나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적 현안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안보분야에 있어서도 북한 핵과 무력도발 등 북한의 위협으로 부터 공동 대응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따라서 그동안 보류되었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 등 한일 군사 협력 등에 대해서도 양국이 전향적으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본 내에서 급격히 쇠락한 한류의 물결을 다시 일으키고, 한일 양국의 인적, 물 적 교류를 통해 양국이 국제관계에서 윈윈(win win)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하는 등 향후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모색을 위해 바른사회는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일 시: 2016년 1월 7일(목) 오전 10시
장 소: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무궁화실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


<프로그램>
[사 회] 유호열(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 고려대 교수)
[발 제] 남광규(고려대 교수)
           김태우(전 통일연구원장)
           최창규(명지대 교수)
[토 론] 박인환(건국대 교수)
           이지수(명지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