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관리정책의 올바른 방향' 토론회

  WHO는 2010년 ‘수혈 줄이기’를 의제로 채택하였고, 미국, EU 등 선진국들은 헌혈과 수혈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였다. 이는 △수혈의 위험과 부작용, △의료진에 의한 수혈 남용, △수혈 이외의 치료법 개발, △혈액관리비용의 급증 등에 기인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공급위주의 정부정책에 의해 헌혈과 수혈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또한 수혈층(젊은층)의 감소와 수요층의 증가로 수급이 불안한 가운데 혈액비축량은 약 일주일에 불과하고, 2050년에는 절대적인 ‘혈액부족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바른사회는 혈액관리 정책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일 시: 2015년 12월 9일(수) 오후 2시
장 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30호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


<프로그램>
[개회인사] 김광명 (바른사회시민회의 고문/한양대 명예교수)
[사     회] 조중근 (건강복지공동회의 공동대표)
[주제발표] 박종훈 (고려대 의대 교수)
[토     론] 권이선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엄명숙 (서울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이정숙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