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평가와 과제' 좌담회

 한국은 에너지 수입률이 90%를 넘는 대표적인 에너지 수입국가입니다. 두 차례의 오일 쇼크를 겪으면서 해외자원개발이 국가적 차원에서 시작된 이유입니다. 해외자원개발은 사업의 특성상 장기투자와 자금력, 기술력, 정보 및 협상력 등을 필요로 하며, 실패에 따른 리스크가 매우 높은 사업입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자원외교에 대해 길게는 20~30년이 소요되는 장기사업을 임기 내에 성과를 보기 위해 무리한 추진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반면, 자원개발 사업의 특성상 단기적인 평가가 어렵고, 최근 저유가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오히려 지금이 해외자원개발을 늘려야할 적기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이에 바른사회는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자원개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일 시: 2015년 9월 10일(목) 오전 10시
장 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620호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

<프로그램>
[사 회]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패 널] 신현돈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대형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