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금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당장 2조 원이 넘는 재정적자를 국고로 메워주는 상황에 도달해 더 이상 개혁을 미룰 수 없다는 입장과 연금은 민간대비 낮은 급여, 정치적 중립의무와 퇴직 후 재취업 제한 등에 대한 보상이라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의 연금 체계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에는 양쪽 모두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성적인 논의보다 찬성과 반대에 대한 목소리만 더 높아져 갑니다. 개혁의 방향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방법을 논의해야 합니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바람직한 공무원 연금 개혁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일 시: 2014년 10월 2일(목) 오후 3시
장 소: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F)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
<프로그램> [사 회] 연강흠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발 제]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토 론]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