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있다고 일 안 하나? 19대 국회 꼼수 안 통해!” "수박 겉핥기 국감? 우리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본다고!" <2012 바른의정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2012 바른의정모니터단(단장 조윤영, 중앙대 교수)이 8월 20일(월) 오후 2시 30분, 국회 제2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한다. 바른의정모니터단은 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가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으로 구성된 의정모니터단이다. 정치에 무관심한 대학생들이 국정감사 현장 및 각종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국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대학생들의 날카로운 시선은 타성에 젖은 국회의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국회에 대한 시민단체의 감시창구를 다양화하는 계기가 되어 왔다. <2012 바른의정모니터단>은 대선을 앞두고 있는 19대 국회의 첫 국감이 지나치게 정치적이거나 날림 국감이 될 우려가 큰 만큼 철저히 모니터링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어느 때보다 국회의원의 자질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19대 국회인 만큼 의원들의 자질 부분에도 더욱 신중을 기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은 대선을 비롯한 다양한 이슈들을 중심으로 사안별 모니터, 조사, 발표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바른의정모니터단은 발대식 후 두 차례 사전 교육을 가지며, 대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생각들을 나누는 “국감을 통해 본 2012대선 프리젠테이션 대항전(가제)”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국정감사 기간 후엔 단원들의 보고서를 바탕으로「국정감사 들추어보기」를 발간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90여 명의 모니터단원들과 단장인 조윤영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김민호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멘토인 김재광 선문대 법학과 교수, 송정석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모니터단의 선전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