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관용 前국회의장 격려사: “反대한민국세력에 의해서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보수우파 자유진영은 대한민국을 반드시 수호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① 진심어린 반성과 성찰 ② 선공후사, 천하위공 ③ 개혁과 혁신 ④ 가치와 비전 ⑤ 통합과 대동단결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함.

■ <발제> ①홍성걸 국민대 교수 / 제목: 대한민국 정치의 혁신과 개혁

- 국회 중심의 개혁을 넘어 정치내부 및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 개인의 의식개혁 등 총체적 개혁 필요
- 개혁의 기본방향: 성장과 분배의 조화, 비핵화 없는 남북관계 공허, 부담능력을 고려한 사회복지, 갈등이 아닌 통합을 위한 정치개혁, 부분 아닌 총체적 개혁, 네 탓 아닌 내 탓 중심의 개혁, 법치주의 기반의 개혁, 정치인의 윤리와 도덕성 강화, 자율과 책임의 균형과 조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 준수, 3권분립과 견제와 균형 강화의 방향
- 정치개혁 의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중대 선거구제 도입, 지역구도 타파, 파벌주의 혁파 등 책임 있는 의정 활동과 정부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의회와 선거 개혁 / 언론의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 방안으로 언론사 사장 및 이사의 임기 보장, 독립적인 이사 추천제도 도입, 인터넷 1인 미디어의 자유와 책임 강화 / 대통령 권력 제한 및 검찰 개혁, 공공기관장 선임제도 개혁, 내부고발자 보호 확대 / 정치권력에 따른 사법부 구성의 위험, 이념적 편향성에 따른 사법 신뢰의 위기에 대한 사법개혁 / 분야별,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최저임금제 및 노동시간 제한, 생산성에 비례한 임금수준 결정 등 노동개혁, 노동과 자본에 대한 동일한 법치주의 적용, 시장 중심의 재벌과 중소, 중견기업 간의 상생 도모

■ <발제> ②김형준 명지대 교수 / 제목: 우파 정당의 혁신과 통합

- 지난 대선에서 보수는 시대정신에서 졌고, 전략에서 졌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졌고, 인물선호도에서도 진보와 중도에 졌으며, 진보의 가치 담론에서도 밀렸다.
- 2017년 대선은 보수 지지자들의 이탈이나 다른 정파로 전향 것은 아니었고 중도 보수 후보들로 분화. 반면 2018년 지방선거는 중보보수층이 대거 진보로 이탈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념 지형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보수층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음.
- 집권 3년차증후근에 접어든 문정부는 3주만에 골든크로스가 발생했지만 경제지표 하락, 기강해이, 사찰의혹 폭로 등으로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는 한 지지율 유지는 쉽지 않을 전망임
- 비핵화 합의, 4월 재보선 결과, 상반기 경제성과 등이 2019년 정치를 가늠하는 핵심 요인
- 우파정당 3대혁신과제: 1) 새로운 경제 성장 모델 제시하는 대안정당, 2) 공천권을 국민과 당원에게 돌려주는 오픈 프라이머리 공천혁명 등 정치개혁추진, 3) 진보가치를 포용하는 ‘진보우파’의 담론구축
- 우파정당 재편성 3가지 방안: 1) 각자도생 방식,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가 통합의 관건 2) 옛 바른정당 출신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는 소통합 방식 3) 보수정치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대통합 방식
-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고 참회하며 책임지며, 철학이 있는 삶을 사는 정치인이 보수통합의 지도자

■ <토론> ① 김영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 제목: 자강과 통합으로 신(新) 적폐에 맞서야

- 문재인 정부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등 대한민국의 기본 가치가 훼손되고 있음.
- 자유보수진영의 시민단체와 정당의 역할 분담을 통한 협력방안으로 [보수원탁회의] 개최를 제안함.
- 자유한국당이 시도한 당협위원장 공개경쟁 방식을 업그레이드해서 2020년 총선 공천에서 확대 적용
- 유력주자들의 유튜브는 원맨쇼보다는 자유보수진영의 하모니를 창출하는 노력이 필요함.
- 보수와 자유 가치 확산을 위한 자유한국당 3가지 과제: 1) 국민의 희망사항을 담을 수 있는 ‘자강’ 노력 2) 보수원탁회의를 통한 ‘보수대통합’ 시도 3) 정권재창출을 위해 문정권의 신(新)적패에 대응

■ <토론> ② 김종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 / 제목: 자유한국당이 나아갈 혁신과 통합

- 자유한국당은 시대의 변화에 맞도록 새로운 가치와 이념을 업그레이드하고,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홍보전략의 혁신이 필요하며 그 메신저 역할은 구세력이 아닌 새로운 정치세력이 주도
- 자유한국당이 플랫폼 정당이 되어서 이념과 가치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정치세력을 단결
- 자유진영이 문재인 좌파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고 정권 교체를 위해 일단 큰 틀에서 통합하고 토론과 경쟁을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는 대권 주자를 민주적으로 만들어야 함
- 민주주의는 타협이 원칙이지 원칙을 타협하라는 제도가 아님

■ <토론> ③이언주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 제목: 보수가 나아갈 길, 보수의 가치를 찾아

-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진영의 일원으로서 건국. 우파와 좌파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을 긍정 혹은 부정으로 평가하느냐 나눠짐.
- 문재인 정권의 ‘불통’과 ‘쇼통’, 기업인을 타도의 대상으로 보는 정치리더십 때문에 대한민국은 현재 위기이며 경제는 사망선고나 다름없음.
- 문정권은 북한정권과의 통일전선전술하에 보수세력을 궤멸하겠다는 반국가․반체제세력이 아닌가 의심
- 보수세력은 ‘자유’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철학과 가치에 기반한 정당정치의 개편, 절박한 개혁과제 추진, 미래 설계를 통해서 선진대한민국을 후세에 물려주어야 함.

■ <토론> ④ 전영기 논설위원 (중앙일보) / 제목: 자유주의 가치의 재구성과 총선 전략

- 내분과 비리, 민심이반 등 위기에 처한 문재인 정권은 대중독재의 강화로 위기 돌파 시도 가능성
- 문정권의 4대 정책인 대북평화,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에너지전환, 적폐청산도 한계에 직면
- 자유주의세력의 총선(2020) 승리를 위해서는 문정권의 반자유주의적 통치에 초점을 맞추어야
- 박근혜 석방 이벤트 변수의 경우, 비박계와 중도파는 선제적으로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고 친박계는 석방을 인도적으로 요구하되 박근혜를 정치의 중심부로 끌어들이지 않겠다는 선언을 함으로써 중도 유권자의 표심을 얻을 수 있는 현명함을 보일 필요가 있음.
- 자유진영의 통합을 위해 ‘자유주의의 위대한 리더십’ 탄생노력 JP의 신보수 10계명을 참조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