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체성 위기다.
제 1회 자유지성인 대회

■ 일 시 : 2018년 3월 23일(금) 오전10시
■ 장 소 :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
■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펜앤드마이크
■ 프로그램
<자유인선언>이영훈 (前서울대 교수/이승만학당 교장)
<토론회 1부 - 文정부 개헌, 체제 변혁을 모색하나>
[사회] 한희원 (동국대 법무대학원장)
[기조발제] 민경국 (강원대 명예교수)
[부분발제-권력구조] 김인영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부분발제-경제]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토론]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토론] 양준모 (연세대 정경대학 교수)
<토론회 2부 - 文정부 중간평가>
<경제>
[사회]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주제발표]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토론]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토론]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외교/안보>
[사회 유호열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주제발표]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토론] 박재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토론] 이지수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교육>
[사회] 박인환 (건국대 행정대학원 교수)
[주제발표] 이성호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토론]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
[토론] 황영남 (미래교육자유포럼 대표)

▷ 1부 - 文정부 개헌, 체제 변혁을 모색하나

▷ 2부 - 文정부 중간평가 (경제)

▷ 2부 - 文정부 중간평가 (외교/안보)

▷ 2부 - 文정부 중간평가 (교육)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도처에서 광장 민주주의로 치환되고 있습니다. 월급을 올려주면 경제도 성장할 것이라는 단순 논리는 이미 경제를 파탄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교육정책은 끈질긴 사회주의적 유혹을 더하는 중이고, 외교 안보는 폭압적 김정은 정권을 보호하고 온존시키는 것을 평화로 호도하는 실로 천박한 친북적 노선으로의 회귀를 보여줄 뿐입니다. 하나의 거대한 환상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지식인들도 고립 무확신의 상태에 갇혀 지적 황무지로 변해가는 대한민국을 방관할 뿐입니다. 이렇게 흘러갈 수는 없습니다. 모여서 다시 한 번 지성을 다듬고 마음을 흔들어 깨워야 합니다. 바로 오는 3월23일의 지성인 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