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엔인권사무소(북한인권사무소)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 토론회
 

<일 시>2016년 10월 11일(화) 오전 10시
<장 소> 프레스센터 목련실(19F)
<주 최>NANK(북한동포와통일을위한모임), UNMC(유엔모니터링센터), 바른사회시민회의
<프로그램>
[사    회]
유동열(자유민주연구원장))
[주제발표]
인지연(NANK(북한동포와통일을위한모임) 대표)
박성준(UNMC(유엔모니터링센터) 대표)
이옥남(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

서울 유엔인권사무소는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의 구체적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015년 6월 설치되었다. 그 구체적인 임무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 규명을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 인권 상황 감시 및 증거 보존 역할 강화, 모든 관련 국가 및 시민 사회, 이해관계자의 참여 및 역량 증대, 지속적인 소통과 옹호 및 교류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권 상황의 가시성 유지” 등이 있다.

그러나 지난 1년여 동안 서울 유엔인권사무소는 본연의 임무인 북한 당국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 규명 활동 보다는 탈북자 문제에 편향적으로 관여하고, 우리나라 국내 민감한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등 그 권한 및 업무범위 등에 있어 논란이 되었다. 이에 NANK, UNMC와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우리나라에 소재해 있는 유엔인권사무소와 유엔 관련 기구, 특별보고관의 한국에서의 활동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과제를 진단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