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영 신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공운위 민간위원 추천권한 국무총리실로 이전해야”
·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운위의 민간위원을 추천하도록 되어 있어 정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성향이나 의견을 가진 위원이 선임될 가능성 매우 낮음
· 공운위의 민간위원 추천권한을 기획재정부에서 국무총리실 산하에 위원회를 조직하여 이전, 민간위원의 선출의 객관성을 제고하여 독립적인 의사결정 가능하도록 제도적 환경개선.

■ 김 영 훈 (바른사회 경제실장)

“경평등 기관장, 사외이사의 실적과 연임 연계되어야”
· 재직시절의 경평이나 법적인 문제(대우조선해양)등에 대해서는 향후 선임시 연계되어야 할 것임.
· 정년퇴직이 보장받지 않는 상황에서 고위직의 퇴직은 승진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선택임. 따라서, 전문분야에서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특정 직군을 만들고 별도의 승진 및 급여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필요함.

■ 이 상 빈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사전에 위원pool구성, 무작위로 구성해야”
· 정부는 금융기관의 건전성 감독에만 국한해야 하지 은행장 선출 등 경영활동에 정부가 개입하면 정부의 능력이상으로 금융이 발전할 수 없음.
· 금융 관련 공기업 등은 금융위원회와 상의 후 추천위원회를 구성, 추천위원회가 각본과 다른 인사를 선임하면 공기업이 곤란한 입장에 빠짐.
· 사전에 위원 pool을 구성, 무작위로 추출하여 추천위를 구성해야함. 사장의 연례평가가 미흡하면 이를 선정한 추천위원들의 명단도 함께 공개, 사후 다른 추천위원회 구성 시 배제.

■ 최 준 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민영화 추진해야”
· 대우조선사태의 원인은 너무 오랜 기간 ‘주인 없는 회사’로 남아 있었기 때문. 이라 한다. 주인 없는 회사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건 상식. 이다. 공기업이 민영화 되지 않는 것은 헐값에 팔면 민형사 책임이 두렵고, 정작 팔리면 낙하산이 着地할 자리만 날아가기 때문이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