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 > 토론회
| 배강범 | 시민운동의 규모가 비대해지고 질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대중들의 인식은 무관심과 오해, 고정관념이 지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체를 발전해나감과 동시에 그간 누적되어온 인식들의 개선 역시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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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강범 | 시민운동의 규모가 비대해지고 질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대중들의 인식은 무관심과 오해, 고정관념이 지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체를 발전해나감과 동시에 그간 누적되어온 인식들의 개선 역시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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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3. 3. 12 (수) 15:30 ~ 17:30
- 장 소 :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 주 최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 사 회 : 봉두완 (시민회의 공동대표)
- 주제발표
신 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병일 (시민회의 사무총장)
- 토론
강철희 (이화여대 교수)
김병국 (고려대 정치외교학 교수)
박상필 (성공회대 NGO대학원 교수)
박성조 (독일 자유베를린대 교수)
이창호 (중앙일보 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
- 대 상 : 일반인
바른사회를 위한시민회의가 3월 12일을 기해 창립 1 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3:30시, 프레스 센타(19층)에서 1,2부 행사로 나뉘어 갖게 되는데, 1부는 <한국시민운동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하는 창립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명지대학교의 신 율 교수의 “한국 시민운동의 현주소”와 이화여자대학교 최병일교수의 “시민회의 1년 평가와 과제”라는 두개의 주제가 발표되고 이에 대한 지정토론자와 일반 회원의 공개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번째 발표에 나서 신 율 교수(명지대, 정치학)는 “지금의 시민운동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과연 이 전성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는 상황이지만, 중요한 점은 시민운동의 분명한 자기 정체성을 가져야 된다”고 전제하면서 “한국의 시민사회는 도시의 종주성이 심화되어있는 관계로 유럽과 같은 지역에 기반한 시민운동이 발생하기 어렵다”는 점과 “과도한 중앙집권적 구조로 인한 <서울중심의 운동>이라는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었으며, 이는 한국 시민운동의 서울 의존적 구조를 가져왔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한국의 시민운동은“과거 고도경제성장과정에서 발생되는 대립세력간의 선명성투쟁이 발생하고 그러한 것이 중앙집권적 전국적인 한국의 시민사회운동의 발생을 유도했지만 지역적 운동연결망에 의해 운동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는 환경운동, 평화주의운동 등의 유럽의 시민운동과는 차이가 있으며, 조직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1)단체의 조직이 방대하고 2)조직운영의 관료화 3)중앙조직과 지방조직과의 문제 4)명망가 중심의 조직 5)재정적 기반확보의 필요성 등에서 유럽과 같이 사회적 변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성된 본래적 의미의 시민운동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원문보기]
* 주제발표 자료
- 신 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
- 최병일 (시민회의 사무총장)
* 토론 자료
- 강철희 (이화여대 교수)
- 이창호 (중앙일보 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
[동영상보기]
- 창립1주년 기념 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