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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갑오개혁 2014’
혼란-분열 극복하고 소통과 통합을 이루자
바른사회시민회의 신년토론회
<일 시> 2014년 1월 13일(월) 오후 2시 30분
<장 소>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18F)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
<프로그램>
14:30 [기조발제] “New 갑오개혁 2014, 혼란을 넘어 선진화로”
김진현 (전 과기부 장관/세계평화포럼 이사장)
14:50 [1부] “한국형 선진 경제모델을 만들자”
(좌장) 노부호 (서강대 명예교수)
(발제)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장)
(토론)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
한상일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교수)
15:40 [Break Time]
15:55 [2부] “정쟁을 뛰어넘어 새 정치모델을 희망한다”
(좌장) 송정숙 (전 보사부 장관/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발제) 이영조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토론)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16:45 [3부] “소통-공감 새모델을 구축하자”
(좌장)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발제) 송 복 (연세대 명예교수)
(토론) 강규형 (명지대 기록과학대학원 교수)
박인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17:35 [종합정리 / 폐회]
2014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나라 안팎의 정세가 혼란스럽고 엄혹하기는, 120년 전 개혁을 단행한 그 갑오년(甲午年)과 닮았습니다.
오늘도 동아시아에서 미-일-중-러 4강의 세력 각축전은 변함이 없습니다. 게다가 핵무기-화학무기로 협박하며 도발을 일삼는 북한 김씨 왕조를 이웃하고 살아갑니다. 민간-정부-의회가 역량을 모아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력을 키워야 할 시점임에도 지금 대한민국은 어떠합니까?
철도노조를 비롯한 이익집단은 민생을 볼모로 불법파업을 벌여 혼란을 조성하고 산업을 위축시킵니다. 정치인은 생산을 북돋기보다 공짜복지로 국민을 현혹시키려 합니다. 군사기지 건설 등 국책사업마다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집단이 전국을 누빕니다. 헌법을 짓밟고 나라를 뒤엎으려는 세력이 버젓이 ‘선량’배지를 달고 국회의사당을 누비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이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분열-반목을 접고 소통과 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숱한 국난을 극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저력을 되살려 나라를 업그레이드 시켜야 할 시점입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새해를 'New 갑오개혁 2014'로 선언합니다.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을 놓은 1894년의 갑오개혁을 상기하며, 2014년판 갑오개혁을 이뤄 선진국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야 합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사회원로 및 전문가의 현상 진단을 통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