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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st century magic | 취업한다는 것, 일자리를 갖는다는 것, 단순히 급료를 받아 살아가는 것보다 인생의 일입니다. 개인의 문제이자 사회 전체의 문제입니다.2007-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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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저 취업이 힘들다는 현상만 알고 있을뿐,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눈앞에 닥쳐있는데도 영 뜬구름 잡는 기분이네요..씁...;;2007-04-19 |
| 미디어 | 모두가 대기업만을 연호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말도 동감합니다. 예전에는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내가 대기업으로 키워보겠다는 포부가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그런사람을 찾아보기 힘들고 현실적으로도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잠식하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정부와 기업 그리고 학생 모두가 노력하지 않으면 쉽지 않아 보이네요. 2007-02-01 |
| 문쓰세상 | 머지않았네요...취업의 고통으로....속쓰릴날이! 도대체..요즘 취업이 얼마나 어렵기에....이렇게 많은 취업준비 선배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2007-01-16 |
| . |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2006-11-23 |
| 중소기업 |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것은 인정하나, 백길현님이 말씀하신 빵 한 조각은 솔직히 인정이 안 되네요.. 대학생들이 진수성찬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은 제대로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대기업, 공무원에만 사람들이 몰리고 진정 일할 사람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은 사람이 없어서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점 정확히 아셔야할 듯...2006-11-21 |
| 조영단 | 아직은 취업이라는 말이 저에게 많이 와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 예비취업생들에게 닥친 사회적인 문제를 알고, 저 또한 많은 준비를 하여, 미래의 취업시기에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2006-11-10 |
| SDS | 경기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정치인과 대통령의 노력
2006-11-09 |
| 배강범 | 참석하지 못해 자세한 내용을 알지는 못 하겠으나 사안의 실제 당사자(대학생)들이 참석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2006-11-09 |
| 안지혜 | 청년실업에 현실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이자리를 빌어 하루빨리 실업청년들이 일자리를 갖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2006-11-08 |
| 표미애 | 처음 가는 토론회 자리였는데 좋은 말도 듣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ㅋ 2006-11-08 |
| 실업자 |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
2006-11-06 |
- 일 시 : 2006. 11. 1 (수) 10:00 ~ 12:00
- 장 소 : 배재대 학술지원센터
- 후 원 : 잡코리아
- 사 회 :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 교수/청년실업대책위원회 위원장)
- 토 론
정유민 (잡코리아 상무)
박상현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조사팀 팀장)
주덕한 (전국 백수연대 대표)
최기원 (한양대 취업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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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광 (대학원생)
윤미선 (취업준비생)
백길현 (취업준비생)
조덕호 (취업준비생)
- 대 상 : 일반인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년실업에 괴로워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부 『청년실업, 대학생의 목소리로 말한다』 심포지엄과 2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가두행진』을 펼쳤다.
1부 심포지엄은 11월 1일(수) 오전 10시~12시까지 배재학술지원센터에서, 2부 가두행진은 12시~13시까지 배재학술지원센터부터 동화면세점 앞까지 각각 진행되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청년실업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미 지난 2004년 1월 15일 광화문 열린광장에서 전국 30여개 대학 대학생들과 함께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집회를 진행한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청년실업문제가 이미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변한 만큼 개개인들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부 심포지엄
박상현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조사팀장은 9월 현재 청년실업률은 7.3%로 정부의 각종 정책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측면에서 경제성장속도 둔화, 산업구조 고도화 등에 따른 고용흡수력 감소와 공급측면에서 최근 10년간 대졸자수 17만명 증가 등을 꼽았다. OECD국가에서도 청년실업률은 전체실업률의 2배에 이를 정도로 높게 나타난다고 말하고 하반기 경기둔화 가능성 등에 따라 이 같은 현상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기원 한양대 쉬업지원센터장은 청년실업 문제는 노동정책의 실태나 대학교육의 부실보다는 한국경제가 고도성장을 마무리하는 단계의 과정이나 정보화라는 혁신적 변환기의 고용시장의 변화에 따라 발생한 불가피한 문제라고 밝히고 현재의 수급불일치 심화, 대학졸업생의 질 저하, 비전과 기회 부재로 청년층의 의욕 저하에 따른 문제는 긴급한 사회 과제임이 분명하고 따라서 산,학,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청년실업 문제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덕한 전국백수연대 대표는 청년실업문제는 한국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주요 국가적, 사회적 문제이며 취업 여부로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사회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언제라도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지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청년들은 세계인권선언문에 명시된 “실업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청년실업문제 해결없이는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백길현 취업준비생은 비전2030보다 일자리 2030개가 더 절박하다고 말하고 신림동의 고시촌, 노량진의 공무원 입시학원, 대치동의 대입 사설학원들이 대한민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3대 입시 클러스터라 명명할 정도로 실업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허기진 사람에게 필요한 음식은 으리으리한 진수성찬이 아니라 당장의 허기를 달래줄 빵 한조각고 물 한 모금이며 지금 청년들이 바로 그러한 때라고 강조했다.
윤미선 취업준비생은 현재 고용보험센터를 통해 직업전문학교에서 일을 배우고 있으며 100%국비지원인 만큼 부담없이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히고 비슷한 시설을 많이 늘리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폭넓게 알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덕호 취업준비생은 같은 조건이면 남성을 우대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실제 면접에서도 여성으로서 어떻게.. 라는 식의 질문이 많으며 출산이나 육아문제등으로 기업에서 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비율이 높은 기업(공기업, 외국계기업)등을 취업에 고려해야 할 것같다고 말하고 취업준비생도 실력으로 승부해야 하겠지만 정부정책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 가두행진
심포지엄에 이어 참석자들은 배대재 학술지원센터에서부터 동화면세점 앞까지 피켓, 현수막, 깃발, 카드섹션 등을 활용해 대오를 갖추고 가두행진을 진행하였다. 가두행진을 통해 청년대학생들은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고용대책강구,▲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든 노력 강구 ▲정쟁 중단과 민생문제 해결 주력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