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2022 정기총회

바른사회시민회의는 5월 3일(화),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창립20주년 2022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2년 3월 창립한 바른사회시민회의는 2022년 금년, 창립20주년을 맞이하여 재창립을 방불케하는 도약의 한해를 약속하며, 변화하는 시민사회계의 주축으로 우뚝서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재무장을 선언하며, 임원진을 선출하고, 바른사회시민회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 1년을 논의했다.

조동근 공동대표(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바른사회의 이름으로 지난 시간동안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확립을 위하여 함께 싸워온 회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임원진의 구성과 활동을 재정비하며 재무장을 선언했다.

이어 의안심의는 전삼현 공동대표(숭실대 법학과)는 지난 사업실적 보고 및 2022년 사업계획을 안건 보고했다. 전 공동대표는 2022년 사업방향을 대장동 사건 진상규명 촉구, 최선의 검찰개혁 방안, 바람직한 부동산 정책, 4차 산업혁명과 교육개혁 방안 제시,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활동과 국가 재정 감시, 노동시장 개혁 등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사업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미래사업을 위한 융합형 네트워크 아카데미 등 CEO나 대학생 사업을 영상회의 중심으로 운영해 앞으로도 헌법적 가치관의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사업실적 보고와 사업계획(안)은 참석한 회원들의 박수로 승인되었다.

또한 총회에서는 고문, 공동대표, 사무총장, 운영위원, 감사의 임원을 선출했다. 고문은 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노부호 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를 위촉하고, 공동대표로는 김영용 전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박인환 전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준모 연세대 미래캠퍼스 경제학과 교수,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최창규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황영남 안양예고 교장 선생님을 위촉하고, 사무총장으로 이웅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를 위촉했으며, 운영위원으로 권혁철 전 자유기업원 시장경제연구소 소장, 김기수 변호사, 김병준 강남대 실버산업학과 교수, 김이석 시장경제제도연구소 소장, 김재광 선문대 법학과 교수, 박기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배영석 진일회계법인 회계사, 송정석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 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장, 이문호 전 성균관대 공과대학 교수, 이상헌 기업행동네트워크 대표, 이용우 전 전경련 상무, 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이지수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충상 경북대 교수, 임금자 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임부영 법무법인 길도 변호사, 정수연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 천양하 용인대 AI융합학부 교수, 황승연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한편 감사로는 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위촉,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후 만찬과 함께 서로의 안부를 묻고 바른사회의 활동 역할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보수우파 시민단체의 불모지에서 시작해 어느덧 우파 시민단체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왔고, 또 앞으로도 어려운 고비가 있을 때면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고 묵묵히 가시밭길이라도 동행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회원님들이 있어 힘을 얻습니다. 살기 좋은 나라는 자유주의 이념과 민주질서를 지키려는 노력이 치열한 곳에서만 가능하다.’는 마음을 되새기며, 우리의 오늘이 내일의 역사가 되도록 멈추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