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류스쿨' - 한국문화체험 5차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한류스쿨’ 사업의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제5차 탐방의 목표는 옛 한국의 정서를 느끼기 보다는 현대의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느끼기 위해 아쿠아리움 및 스카이전망대를 관람했다.

다문화 청소년들과 한류스쿨 강사진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잠실 롯데월드 타워 안에 있는 아쿠아리움 및 스카이전망대 관람이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아쿠아리움의 다양한 테마존에서 해양생물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강에서 연안으로, 연안에서 바다로 생태계의 흐름을 따라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한류스쿨 윤빈(17)학생은 아쿠아리움 ‘벨루가’를 보고 “만화에서만 보던 벨루가를 진짜로 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한번 만져보고 싶다” 라며 한참동안 벨루가 전시장 앞에 있었다.

아쿠아리움 다음, ‘스카이전망대’의 관람이 이루어졌다. 스카이전망대는 국내 최고 높이의 빌딩으로 아이들이 서울을 360도 뷰를 통해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또한 상공에서의 스릴넘치는 체험시설과 한국의 자부심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컨텐츠를 즐기며 한국의 전망대를 관람하였다.

한류스쿨의 박함(20)학생은 “스카이전망대의 대표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고, 전망대를 기념하기 위해 열쇠고리를 하나 샀다.” 하면서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바른사회가 주관하는 ‘한류스쿨’은 6월 학생들과 함께 떠나는 캠프가 남아있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