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는 11월 12일(월) 저녁 6시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2 후원의 밤 및 우수의정활동상 &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른사회 운영위원과 회원 및 정.재계, 학계, 시민단체 인사 등 350여명이 참석하여 마음과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열정과 용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바른사회 공동대표들께서 무대에 올랐다. 노부호 대표(서강대 명예교수)는 짧은 개회사를 통해 ‘바른사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응원하고 격려해준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늘은 함께 나라를 걱정하며 바른사회와 뜻을 함께한 분들을 위한 날’이라고 말했다. 직후 활동 영상을 통해서 바른사회의 국회개혁, 대한민국 정체성, 경제민주화 등 주요 지난활동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김민호 사무총장이 주요 내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 자리에 함께하신 회원, 시민단체,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우수의정활동상 &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 시상식이 열렸다. 2012년 한 해, 복잡하고 어지러운 정치 환경 속에서도 의정 활동을 성실히, 소신 있게 해나간 국회의원 5인(이한구(새), 심재철(새), 강창일(민), 김을동(새), 박성효(새))이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이어진‘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은 우리 사회가 유지되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에 보탬이 되면서도 그 업적에 결코 자만하지 않고 묵묵히 본인의 맡은 바에 충실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금년에는 공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고민속 변화를 고민하는 선생님들의 변화과정을 담은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제작팀, 한결 같은 목소리로 우리나라의 올바른 역사를 정립하고, 자유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고자 번역, 출판에 힘쓴 박기봉 비봉출판사 사장, 우리사회의 잘못된 경제관을 바로잡고 올바른 가치와 우파의 철학을 전파하면서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만 명을 돌파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정규재TV'가 선정되었다.

이후 만찬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 참석자들 간의 만남과 대화의 장이 열렸다. 다음으로김석준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창립 공동대표),송정숙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박효종 서울대 교수,인보길 뉴데일리 대표,민병호 데일리안 대표,최창규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운영위원),이영조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창립 사무총장),손세준 바른사회대학생연합 대표, 박용진 새날을여는사람들 상임대표의 축사 및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화기애애한 만찬시간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별공연이 시작되었다. 손순남 성악가의 ‘내 마음의 강물’에 이어 성악가와 모두가 함께하는 합창곡 ‘등대지기’가 넓은 행사장 안에 울려 퍼졌다.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바른사회가 올바른 길로 사회를 인도하는 ‘등대지기’가 되기를 염원하는 곡이었다.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2012 후원의밤’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사무국에서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소금만큼 소중한 존재가 되자라는 의미에서 천일염과 사이버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설책 ‘스테가노 그라피’를 답례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