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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는 당면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한-미 FTA 체결 추진협상”과 관련하여 한국 정부측 대표로 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하여 제22회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조찬에서 김현종 본부장은“한미 FTA 주요 현안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강연 주요 내용 별첨 참조), 한-미 FTA 체결협상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듯 재계, 학계, 일반시민, 대학생, 시민단체, 주한외국대사관 상무관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FTA가 이미 세계교역 질서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미 FTA 체결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한국경제를 한 단계 더 높게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가장 중요한 교역상대국인 미국과의 FTA 추진을 반대하기 보다는 오히려 미국과의 FTA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바른사회는 한미간 FTA 협상이 올바르게 체결되어 결과적으로 한미 양국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한-미 FTA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위원장)’를 4월 19일 발족하였다. 동위원회는 앞으로 각 분야별 협상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토론회 개최, 전문가 설문조사, 정책대안 제시,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바른사회는 동 특별대책위원회의 분야별 대표위원으로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경제),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금융), 남승희 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복지과 교수(교육), 조희문 상명대 영화학과 교수(문화), 우봉식 의료와사회포럼 사무총장(의료), 이창우 서강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통상)를 위촉하였으며, 추후 관련전문가를 더욱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바른사회는 지난 16일 발족한“바른 FTA 실현 국민운동본부”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한미 FTA가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타 시민단체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강연요지) :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