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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바른사회 후원의 밤
2011-11-03
2011 바른사회시민회의 후원의 밤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 시상식
바른사회시민회의는 10월 31일(월) 저녁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1 후원의 밤 &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른사회 운영위원과 회원 및 정.재계, 학계, 시민단체 인사 등 350여명이 참석하여 마음과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열정과 용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리셉션에서 참석하신 분들과의 만남과 담소의 시간이 있은 후 바른사회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행사 오프닝이 이루어졌다. 영상의 엔딩 크레딧이 직후, 바른사회 공동대표.운영위원들이 무대위에 올랐다. 박효종 공동대표는 길을 잃고 있는 대한민국과 혼란스러운 현 시국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그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를 위한 길은 이 땅에 올바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뿌리 내리도록 하는 것이라 말하고, 바른사회는 9년 전 창립 때 품었던 이 가치를 흔들림없이 좌절없이 걸어 갈 것을 다짐하며 개회사를 마쳤다.
이후 사회를 맡은 최강식 사무총장이 주요 내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 자리에 함께하신 회원, 시민단체,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은 어디선가 묵묵히 제 역할을 하시며 우리사회가 이렇게 유지되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데에 보탬을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금년도 수장자는 ‘한동대 LANK'(북한인권개발법률협회)가 선정되었다. 한동대 LANK는 '8월의 편지,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통영의 딸 신숙자 송환 촉구 유엔청원 서명운동’등 2005년부터 북한인권의 실상을 널리 알리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단체이다.
수상한 LANK의 인지연 대표는 “북한 인권이라는 이슈가 국민들 속으로 파고들었던 한해였던 것 같다”며 “거대한 수용소인 북한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하였다. 이후 만찬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 참석자들 간의 만남과 대화의 장이 열렸다. 다음으로 이혜훈 국회의원과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김석준 바른사회 초대 공동대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김갑재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상임대표 그리고 윤주진 한국대학생포럼 대표의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화기애애한 만찬시간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별공연이 시작되었다. 최윤희 성악가의 ‘코스모스’에 이어 바른사회대학생연합.대학생아카데미 소속 대학생들과 사무국 간사들의 ‘거위의 꿈’노래소리가 넓은 행사장안에 울려퍼졌다. 아마추어 합창단을 향한 객석의 앵콜 연호에 합창단은 즉석에서 ‘젊은 그대’곡으로 서투른 합창에도 환호를 해주신 객석에 화답을 하였다.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2011 후원의밤’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사무국에서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소금만큼 소중한 존재가 되자라는 의미에서 천일염을 답례품으로 준비하였다. '바른사회는 여러분과 함께 뚜벅 뚜벅,           진정한 우파의 가치, 바른 세상을 위한 길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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