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다문화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한류스쿨’ 1차 모임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주최․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한류스쿨’의 첫 모임이 지난 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점퍼즈 예술단 연습실에서 진행됐다.

다문화 청소년 16명과 학부모 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한류스쿨 교장을 맡은 유은실 조직운영실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데 한류스쿨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수정 선생님의 K-pop 수업과 강민지 선생님의 난타 수업이 진행됐다. 한류스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밝은 모습으로 수업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또한,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통역 전문가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여 수업의 질을 높였다.

한편, 한류스쿨은 2017년 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서 13시까지 진행되며, K-pop과 난타 수업 외에 풍물놀이, 문화교실, 한국 문화 야외 탐방,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