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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 일본위안부역사관 방문 캠페인
'기억은 행동이다' 대학생들과 첫 발
"진정한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기 위해 역사관 방문 늘어날 줄 알았는데...정작 거리보다 한산."
"과거사에 관심 없고, 그 피해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몰랐다는 것 부끄러워 참여."
일본 위안부 희생자는 우리 역사의 아프고 슬픈 단면이지만, 이를 제대로 기록하고 진실을 규명한 자료를 토대로 홍보와 교육을 통해 다시는 불운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책임이다. 전국에 소재한 6곳 남짓의 역사관은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살아있는 현장교육의 장이다. 그럼에도 그 관심이 저조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본 캠페인은 총 3회로 진행예정이며 그 첫 걸음은 1월 14일 오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부산 수영동의 '민족과여성역사관'과 대연동의 '일제강제동원역사관'으로 향했다. 특히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위원회가 설립된 후 조사한 자료들과 각종 상징 조형물을 정부차원에서 보존, 홍보할 단독 역사관으로 건립하였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방문 후에는 역사관을 방문한 후 느낀 점을 발표하고 멘토인 박인환 위원장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했다.
두 번째 걸음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경기도 광주)'으로, 세 번째 걸음은 계획부터 건립까지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져 그 의미가 큰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대구광역시)'로 향할 예정이다.
일 시 : 2016년 1월 14일(목) 오전 11시~오후5시
장 소 : 부산 소재 위안부 관련 역사관
참여단체 : 바른사회시민회의
프로그램
11:30~12:30 - 민족과여성역사관 방문
14:00~15:30 -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
15:30~16:30 - 토론 : '용서'와 '기억'의 차이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