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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는 11월12일(목) 저녁6시 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5 후원의 밤 및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 & ‘우수의정활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른사회]운영위원-회원 및 각계 인사, 시민단체 대표,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를 돌아보며, 바른사회의 가치를 지키는 활동에 희망과 에너지를 북돋우는 시간을 가졌다. [바른사회] 유호열 공동대표(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바른사회라는 나무가 이제는 청년기의 나무에서 성년의 나무로 성장해 가야할 때이다.”라면서 “더 든든한 바른사회를 위한 나무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후원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전 공동대표)은 축사를 통해 “지금은 떠나 있지만, 바른사회가 토론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우리 사회를 바르게 하는 것에 대해 격려를 보내며. 특히 국회보고서 등을 통해 국회 감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해 동안의 [바른사회]활동 모습은 영상으로 간추려 소개한 후, 주요 내빈들을 소개하고,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직접 참석을 못했지만 화환이나 축전으로 행사를 축하해 주신 것에 대해도 감사를 표했다. 2부 순서는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 & 우수의정활동상’시상식. ‘바른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상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헌법적 이념을 수호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바른사회로 이끌어 주시는 개인 또는 기관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의미로 수여한 상이다. 올 해는 ‘2002년 연평해전’의 영웅을 통해 안보에 대한 인식을 확인시킨 김학순 영화감독, 공익을 위해 의학적 전문지식을 제시해 사회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 양승오 의학박사가, 한국사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분석하고, 근현대사 바로 세우기에 노력한 정경희 영산대 교수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의 바른 이해를 높이는데 공헌한 생글생글(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2015년 가장 소신 있게 의정활동을 편 ‘우수의정활동상’은 새누리당 김정훈, 김용태, 김진태, 나경원, 박민식, 이완영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조경태 의원 등 7명이 수상했다. 특히 상패를 받은 의원들은 수상소감으로 지난 한 해의 국회의 모습을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해 박수를 받았다.
저녁 7시 30분부터 만찬과 함께 앞 서 소개하지 못 한 내빈소개와 참석자들 간의 담소가 이어졌으며, 그 사이 김종훈 의원, 남시욱 광화문문화포럼 회장, 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단장, 김석준 안양대 총장(창립 공동대표) 건배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