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 > 가두활동
‘2012 대학생 미래경영 컨퍼런스’
2012-07-06
<2012 대학생 미래경영 컨퍼런스>

* 일 시 : 2012년 7월 5일(목)~6일(금) 
* 장 소 : 한국경제빌딩 18층 다산홀
* 주 관 : 정규재TV
* 공동주최 : 바른사회시민회의, 한국경제신문, 한국대학생경제포럼


<프로그램>
★ 1일차 프로그램
Session 1_ 경제, 대학생들이 알아야 할 진실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김종석 홍익대 교수)
Session 2_ 신문을 활용한 경제 공부 (오형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Session 3_ 상상 밖의 오늘, 상상 속의 미래 (김정호 연세대 교수 외 1인)
Session 4_ 명사 특강 - ‘금융인의 삶’ (기업은행 조준희 행장) 

★ 2일차 프로그램
Session 1_ 유럽과 미국, 중국 그리고 대한민국 (조주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Session 2_ 정치,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박효종 서울대 교수/이영조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Session 3_ 선배들의 수다 (CJ 채민수 대리/KB금융지주 김태현 과장/정규재TV 김형진 PD) 
Session 4_ 세상을 보는 지혜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 실장)






바른사회시민회의, 한국경제신문, 한국대학생경제포럼이 7월 5일~6일 이틀간 ‘나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2 대학생 미래경영 컨퍼런스’를 진행하였다.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는 오전 9시부터 200여명의 학생들이 자리하였다.

7월 5일,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실장의 환영사와로 최창규 명지대 교수의 축사로 컨퍼런스의 막이 올랐다. 세션1 ‘경제, 대학생들이 알아야 할 진실’은 정규재 실장과 김종석 홍익대 교수의 대담이 이루어졌다.

김종석 교수는 선진일류 정부를 봐도 공무원들은 신분상승에만 관심 있는데 한국은 더하다며 시장만능주의도 위험하지만 정부만능주의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고 말했다. 정규재 한경 논설실장은 시장실패와 정부실패 사이에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면 안 된다고 화답했다. 정 실장은 지금은 정부실패를 소리 높여 얘기해야 한다며 정부가 선하고, 공정하고, 지식이 충분해서 적절한 판단을 한다는 억지 가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지막 강연을 맡은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대학생들에게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조 행장은 도태하지 않기 위해서는 성공에 교만하거나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생각이 세상을 바꾸려면 간절함과 실행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 두 번째 날 7월 6일의 세션2에서는 ‘정치, 민주주의와 시민사회’를 주제로 박효종 서울대 교수와 이영조 경희대 교수의 대담이 진행되었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 경선사태에 대한 시각, 절차적 민주주의의 중요성 그리고 시민사회의 성장배경 및 전성시대를 누리는 시점에서의 시민사회 역할 등에 대한 편안하면서도 설득력있는 이야기를 대학생들에게 전하였다. 

이틀 간 총 8차례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시장경제, 민주주의, 취업에 대한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이틀간 강연을 통해 대학생들이 개인 목표인 취업, 대한민국의 목표인 세계 최고의 나라,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진중하게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리라 생각한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