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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대학생아카데미]9.글로벌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
2006-05-26
[13기대학생아카데미]9.글로벌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 - 일 시 : 2006년 5월 25일 19:00~21:00 - 장 소 : 서울청소년수련관 -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 - 강연자 : 김태련 [아이코리아 회장]
바른사회 시민회의 대학생 아카데미 9강은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소장이자 현재 미래의 동반자 재단을 이끌고 있는 제프리 디 존스 이사장이 ‘글로벌 시대 리더의 기본자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주었다. 강연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는 신뢰를 쌓는 것이고 신뢰를 만들기 위해서는 투명성, 일관성과 예측성을 길러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글로벌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자 약점이 신뢰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국와 미국중 어느나라에 정체성을 더 가지고 있냐는 학생의 질문에 미국 국적을 아직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2002년 월드컵 한-미 경기에서 한국의 득점에 자기도 모르게 미국 응원석에서 환호를 했다며 대답을 대신했다. 처음에 낯설고 서먹하던 표정은 온데 간데 없고, 얼굴에는 화기애애한 웃음과 아쉬운 표정이 교차하는 하루였다. 바른사회 대학생 아카데미는 5월 25일, 겨울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3월 16일 시작한 13기 글로벌 리더십 과정을 마무리 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김태련 대표는 수료사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여러 관문중의 하나를 통과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수료식은 짧지 않은 만남의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리더 모임의 시작이 되는 행사임을 강조했다. 총 참가자의 90%가 수료하게 된 이날 수료식은 학생이 서로에게 수료장을 전달하며 축하해주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어 수료를 시켜주고 받는 신선한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수료식을 마친 학생들은 바른사회의 대학생 아카데미가 대학생 교육의 선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 같은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되어 스스로 대견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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