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 창립 4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정기총회 개최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지난 3월 9일(목)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4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1부 행사는 ‘지방자치의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원택 교수(성균관대 행정학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익식 교수(경기대 행정학과)와 육동일 교수(충남대 자치행정학과)가 각각 ‘지방자치제도의 현황과 선진지방자치의 비전’과 ‘5.31 지방선거의 쟁점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진행하였다. 또한 강원택 숭실대 교수(정치외교학과), 김동욱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 이종열 교수(인천대 행정학과), 최병대 교수(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현행 지방자치제도의 문제점과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부 행사인 정기총회에서는 바른사회 고문, 공동대표, 운영위원, 회원 및 각계각층의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만찬행사로 시작되었으며 만찬 중간에는 재미있는 마술공연이 진행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 및 만찬이 종료되고 곧바로 본행사인 정기총회를 시작하였다. 총회는 바른사회의 공동대표인 박효종 교수(서울대 국민윤리교육학)의 개회사로 시작되었고, 송정숙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바른사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치하했다. 이어서, 이날 총회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소개하는 내빈소개 시간도 마련되었다.

한편, 박효종 대표의 사회와 윤창현 교수의 진행으로 금년 정기총회 의안을 심의하였다. 심의의안은 2005년도 사업보고, 2006년도 사업계획, 규약개정 및 임원선임 등 이었다. 특히, 규약개정 안건에서 본회의 명칭을 ‘바른사회를위한시민회의’에서 ‘바른사회시민회의’로 변경하였으며, 약칭도 ‘시민회의’에서 ‘바른사회’로 변경하였다. 또한, 임원선임 안건에서는 김종석 교수(홍익대 경영학과)를 신임공동 대표로 위촉하였다.

의안심의에 이어 지난 1년간 바른사회의 운영과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기 위해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감사패는 바른복지운동본부 본부장을 맞고 있는 이훈구 前 연세대 교수와 문화예술포럼 회장(현 바른사회 고문)을 맡았던 김종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이 각각 수여받았다.

마지막 행사로 공동대표, 동아리 대표, 학생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4주년 총회를 자축하기 위한 기념 떡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폐회 후에는 총회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단체사진 촬영도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