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카네이션 만들기 캠페인
가족과 스승에게 감사의 편지를!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후원으로 2011년 5월 6일(금) 오전 10시, 종로구 정독도서관앞에서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 및 ‘카네이션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친구, 스승에게 그동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진실한 마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하자는데 의미를 갖는다.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에서 가족이나 친구, 선생님의 응원과 격려가 어느 때보다 든든하고 고맙게 느껴진다. 요즘은 가족간에 서로 따뜻한 말 한마디조차 나누기 힘들고, 가까운 친구사이에서도 짧은 핸드폰 문자가 익숙한 의사소통 도구가 되고 있다. 이처럼 쉽고 편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점점 익숙해져 가고 가까운 사람들 간에도 대화가 단절되고 있다는 데에 문제인식을 갖고, 바른사회는 2004년부터 5월 감사의 달에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둔 5월 7일(토), 건국대와 가톨릭대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단이 직접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 150송이를 시설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달아드렸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한분 한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이날은 그분들의 1일 자녀가 되어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