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버스 안전하게 타고 내리세요” 

- 일 시 : 2010년 10월 1일(금) 오전 11시
- 장 소 : 은평 공영차고지(수색동)
-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와 공동으로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2010년 10월 1일(금) 오전 11시, 은평 공영차고지(수색동)에서 ‘노인층의 안전한 버스 승하차’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 캠페인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되었으며, 대중교통에서 노인안전의 중요성을 다함께 공유하고 버스 승하차시 노인층을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 한다.

사실 관절이 약한 고령자들이 버스 승하차시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에는 비고령자보다 2~3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고, 고령으로 갈수록 운전기사의 급브레이크, 난폭운전 등에 대한 신체제어나 통제력이 약해져 노인층에게 버스 이용은 위험하고 불편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버스에서 타고 내릴 때 그리고 버스안에서의 노인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바른사회와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는 이날 캠페인에서 ▲노인안전, 노인배려를 위한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버스에 부착하고, 기사들과 함께 ▲노인분들이 버스에서 안전하게 자리잡은 후 출발하고, 버스가 멈춘 뒤 하차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웃는 버스"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부착된 버스들이 10월 1일부터 서울시내 거리를 활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