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에서 ‘호국기념관’으로 명칭변경 청원을 위한 시민캠페인(1)

바른사회시민회의는 6.25 60주년을 맞아, 2010년 6월 25일(금) 오후4시부터 용산역 광장에서 6.25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전쟁기념관'을 ‘호국기념관’으로 바꾸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영어의 ‘war memorial'을 그대로 옮긴 중립적 의미의 ‘전쟁기념관’이 아니라 나라사랑의 의지를 담고 있는 ‘호국기념관’으로 바꾸는 것이 6.25 60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명칭변경 청원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편 캠페인에 앞서 대학생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에서 참배·헌화하고, 영화 ‘포화속으로’를 단체관람한 뒤 대학생의 눈으로 바라보는 60년 전의 6.25와 새로운 호국에 대한 간담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쟁의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6.25는 ‘잊혀진 전쟁’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 한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은 전쟁에서 목숨 바친 군인과 학도병 등 이름없이 쓰러져간 무명용사들의 희생과 호국정신으로 이뤄낸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 6.25 60주년 기념 대학생과 함께 떠나는 60년전 기억속으로' 현충원 방문 & 간담회

<1부>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참배, 헌화 묘역 참배 및 둘러보기

<2부> ‘60년을 뛰어넘어 젊은이가 바라보는 6.25와 새로운 호국’대학생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