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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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카네이션 만들기 캠페인
	2010-05-07
바른사회시민회의 제6회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카네이션 만들기 캠페인 천안함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편지를! 가족과 스승에게 감사의 편지를!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여성이여는미래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후원으로 2010년 5월 7일(금) 오전 11시,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 및 ‘카네이션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친구, 스승에게 그동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진실한 마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에서 가족이나 친구의 응원과 격려가 어느 때보다 든든하고 고맙게 느껴지는데 요즘 우리사회는 가족 각자가 바쁜 일정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조차 나누기 힘들고, 가까운 친구사이사이에도 짧은 핸드폰 문자가 익숙한 의사소통 도구가 되고 있다. 이처럼 쉽고 편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점점 익숙해져 가고 가까운 사람들 간에도 대화가 단절되고 있다는 데에 문제인식을 갖고, 바른사회는 2004년부터 5월 감사의 달에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편지를 쓰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차디찬 깊은 바다에서 희생된 해군장병과 구조작업으로 인해 순직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말고 그들의 호국정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취지에서 준비하였고 하루아침에 자식과 남편,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겪고 있을 유가족께도 위로의 편지를 쓰는 자리도 마련하였다다. 명동에서 진행되는 캠페인 이후, 2부로는 시설에 홀로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 170여 송이를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하였다. 매년 어버이날을 외로이 보내셨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자원봉사자들이 1일 자녀가 되어 드리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