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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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근·현대사의 반대한민국적 내용 수정촉구, 교과부에 진정서 제출
	2008-09-29
	근현대사_수정요구_진정서.pdf
고등학교 한국근·현대사의 반대한민국적 내용에 대한 수정촉구 교육과학기술부 진성서 제출 자유교육연합,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11개 단체는 9월 29일(월) 오전 11시, 고등학교 한국근·현대사의 반대한민국적 내용에 대한 수정을 촉구하는 진성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에 부적절 논란이 있어 현행 교과서 중에서도 가장 많이 지적되고 있는 금성사판을 입수하여 분석해 보았다. 좌측의 입장에서 서술할 수도 있고 또 우파의 입장에서도 서술할 수 있으며 국제주의나 민족주의적 입장에서 각각 서술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나, 교과서에는 적어도 자국을 부정하거나 폄훼하는 내용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내용은 차치하고라도 대한민국의 정통성 및 정체성을 부정하거나 훼손하는 내용이 다수 서술되어 있었으며, 대한민국과 북한에 대한 서술에서도 균형을 잃은 내용들이 발견되었다. 이에 참가단체들은 1.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을 회의하게 하는 내용 2.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내용 3. 친북-반대한민국의 내용 위 3가지 내용을 분석 정리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 그 수정을 요구하고자 교과부 장관에게 진정서를 제출하였다.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바로세우기 '1000 릴레이운동'을 시작하며 하나의 사물을 두고 보는 지점에 따라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듯이 우리는 일국의 역사를 두고도 견해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서술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게 서술된 사물묘사에 의해 그것이 또렷하게 드러나듯 역사 또한 그런 면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견해의 존재와 그에 따른 역사서술은 긍정적인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과거의 기억을 공유하는 역사교과서는 공동체의식의 근간이 되는 것이기에 나라의 정통성과 정체성, 헌법적 가치에 입각해서 서술되어야 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결국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에 입각하여 풍부한 자료가 다양한 입장에 의해 재구성되는 것으로 근현대사 교과서가 서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주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금성사판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회의하게 하고, 정체성을 의심하게 하며, 극악한 인권말살국가인 북한체제에 우호적인 반면 오히려 삶의 터전인 대한민국에 부정적인 서술을 다수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학생들에게 왜곡된 인식을 갖게 하여 대한민국인으로 살아가는데 의식적 장애를 형성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교육과학기술부에 그 내용을 재검토하여 최소한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는 내용을 수정하고 삭제할 것으로 요청하며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바로세우기 1000 릴레이운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오늘 첫 번째 진정서 제출을 시작으로 우리 11개 단체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청와대에 민원을 제출할 것이며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염려하는 모든 단체, 사람들에게 민원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할 것입니다. 이미 300여개 단체가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10월 중으로 1차 1천 여개 각종 단체들이 이 민원운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아울러 대한민국에 대한 역사적 자학의식을 깊이 재성찰해 줄 것을 금성교과서 집필진에게 호소합니다.. 다양한 견해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 그것을 아끼고 더욱 발전시켜야 나라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뜻있는 단체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2008년 9월 29일 자유교육연합(이명희), 바른사회시민회의(박효종), 교육강국실천연합(장호완), 교육경영포럼(정영택), 뉴라이트학부모연합(김종일), 바른교육권실천행동(김기수), 바른시민옴부즈만(조중근), 올바른교육을위한행동시민연대(이계성), 자유교육포럼(배호순), 자유주의학부모연대(조진형), 정보교육정책포럼(김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