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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수신료인상반대 및 국회 본회의 상정 저지' 일인시위(1)
2007-10-17
'KBS수신료인상반대 및 국회 본회의 상정 저지' 일인시위(1)

‘바른사회 시민회의’,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 연대’, ‘문화미래포럼’, ‘대한민국방송지킴이 연대’,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등 1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KBS수신료인상저지국민행동’은 10월 17일 오전9시반부터 오후1시까지, 국정감사가 열리는 문화관광부앞에서 KBS수신료 인상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1인 시위를 개최했다.

인상저지국민행동은 현재 KBS가 언론 관련 단체 등을 동원하여 여론을 호도하며 국회를 압박하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실제로 만난 국민들의 수신료 인상 거부에 대한 열망을 국회 및 문화관광부에 전달하고자 1인 시위를 기획했다. 

인상저지국민행동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가두 서명을 통해 국민들의 뜻을 모으고, 유인물 배포 등을 통해 KBS측의 수신료 인상 움직임의 부당함을 홍보했다. 또한 15일에는 국회를 방문하여 수신료 인상안의 본회의 상정을 반대하는 내용의 자료를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고 특히 문화관광위원회 소속의원실을 방문하여 수신료 인상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등 인상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막기 위해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1인 시위는 내일 18일 국회 앞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KBS수신료인상저지국민행동'에는10월 12일 현재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박효종 서울대 교수)’,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동대표:유재천 한림대 특임교수)’, ‘대한민국방송지킴이 국민연대(공동대표:김영용 서강대 교수)’, ‘문화미래포럼(상임대표:복거일)’,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상임대표: 박용진)’, ‘선진화국민회의(공동대표; 도준호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공동대표:강훈 변호사)’,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상임대표:이갑산)’ 를 비롯한 총 10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KBS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참여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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