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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교원평가 실시확대를 환영하며, 법제화에도 적극 나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07-01-25
교원평가 실시확대를 환영하며, 법제화에도 적극 나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4일 금년도 교원평가 실시대상학교를 작년에 시범실시한 67개교에 비해 8배나 들린 500여개로 확대하여 강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교원차등성과급과 교장공모제등도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이어서 전교조의 반발과 함께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교원평가제도는 근무평점과 무관하게 교사들의 개인적인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제도이며,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두 차례 시범적으로 실시되어 교육현장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바른교육권실천행동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지금보다도 더욱 강력하고 조직적인 전교조의 반발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이 같은 방침을 천명한데 대해 만시지탄이나 매우 올바른 정책적 선택이라고 환영하며, 더 이상 전교조에 휘둘리지 말고 교원평가제를 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교원평가제의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차제에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시범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5%이상의 교사가 연 1~2회 실시를 찬성했다고 한다. 3년의 평가주기를 1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은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입법화를 위해서 교육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강조한다. 교육부가 정부안을 2006년 11월 1일 입법예고를 하였지만 답보상태에 빠져 있고 또 야당 모 의원만이 유일하게 관련법안을 마련하는 등 교원평가에 대해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교육위 소속 의원, 특히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더 이상 교육현안에 대해 침묵해서는 안 될 것이다. 끝으로 학부모, 교육관련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평가제 실시 법제화를 위해 노력해 온 바른교육권실천행동은 『교평연대』와 공동으로 2월 초 정부와 여당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이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코자 하는바, 이번 기회에 정부와 여당의 의지를 분명히 밝혀주기를 기대한다.
2007. 1. 25 바른교육권실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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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쓰세상 선생님을 평가하는 것? 솔직히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다. 학창시절 내내 난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나와 코드가 맞았던 선생님도 계셨고, 전혀 맞지 않는 선생님도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런 두 부류의 선생님에게서도 인생의 많은 교훈을 배웠고, 가르침을 얻었기 때문이다. 교원평가제를 도입함으로 인해 선생님의 자질이 충분하고, 가능성이 풍부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 인해 선생님이 평가되고 판별된다면 수많은 제자들 모두에게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선생님은 과연 몇명이나 계실까? 우리때는 손사탐이라는...분이 참 인기가 많았는데....그런 선생님? 2007-01-30
미디어 전세계적으로 사교육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심각한 곳은 없다고 한다. 공교육의 질의 문제가 거론되면서 사교육으로 몰리는 지금 교사들의 개인적인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제도를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긍적적 효과가 인정된 만큼 적극 추진되기를 바란다,200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