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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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김정일을 찬양하는 홍위병들의 개과천선을 바란다
	2007-01-03
	[자료집]도시개발의 개요와 전망.pdf
김정일을 찬양하는 홍위병들의 개과천선을 바란다 북한은 신년 공동사설을 통해 '반보수대연합 구축을 통한 반(反)한나라당 투쟁'을 선동했고, 일부 친북성향의 단체들이 이에 호응하고 나섰다. 특히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범청학련)는 ‘반미, 반한나라당, 반뉴라이트’를 내세우며 “반통일 극우세력의 재집권 기도를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총 집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대선승리는 평화통일이며 패배는 곧 전쟁"이라며 "반보수대연합을 통해 반한나라당 투쟁에 총 집중하자"고 주장했다. 우리는 이들 단체가 올해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당의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가하는 문제에 시시비비를 할 입장은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이들 또한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자유로운 정치참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단체들의 비이성적이고 맹목적인 친북행태가 해가 지나면서 더욱 적극화되고 노골화되고 있다는데, 우려와 슬픔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1990년대 이후 김일성-김정일 부자가 통치한 북한에서는 많게는 수백만에서 적게는 수십만에 이르는 주민들이 굶어 죽었고, 지금도 절대 다수의 주민들이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 더군다나 공개처형, 영아살해, 죽음의 정치범 수용소 등 차마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인권유린이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북한 문제의 근원은 전근대적 수령절대주의 사상과 이념을 고수하며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로 1인 독재 체제를 유지하려는 김정일 정권에 있음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들 친북성향 단체들의 친김정일 행태는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김정일 정권의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것은 기본이고, 북한의 대남 적화 선전문을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옮겨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를 진보요 양심세력이요 평화세력이요 자처하면서도 극악무도한 김정일 정권의 반동적 독재와 주민들에 대한 인권유린, 핵위협을 옹호하는 홍위병을 자처하고 있다. 참으로 기가 막힌 코미디고 어이없는 풍경이다. 새해를 맞아 개과천선하길 바란다. 2007. 1. 3 바른사회시민회의

미디어	국가의 존립여부는 국민의 주권을 보장하고 더 나은 삶을 여위 할 수 있도록 보호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한 정부는 배불리 먹고자 하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조차 충족 시켜줄수 없는 국가로서 비난받아 마땅하고 이를 찬양하는 범청학련은 이론을 넘어선 현실적 상황을 인지해야 할 것 입니다. 200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