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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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불법시위대에 폭행당한 대한민국!
	2006-11-23
	[자료집]기업의 사회성 오해.pdf
불법시위대에 폭행당한 대한민국! 22일 전국적으로 벌어진 불법과 폭력 시위를 보면서 국민들은 과연 이 나라가 법치국가인지 눈을 의심하게 되었다. 당초 이번 시위 단체들은 신고시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진행을 약속했고, 그에 따라 경찰청장도 차벽을 치지 않겠다고 하여 평화적 시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정작 결과는 폭력시위의 종합세트였다고 할 만큼 충격적이었다.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고, 서울의 도심을 마비시켰으며, 지방에선 고속도로를 점거하는가 하면 도청에 난입하여 방화와 파괴를 일삼았던 것이다. 어쩌다 나라꼴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개탄치 않을 수 없다. 이들에게 국민위에 군림하면서 대한민국을 이렇게 유린할 자격을 누가 주었단 말인가 ? 우리는 집회시위의 명분을 묻는 것이 아니다. 불법과 폭력을 일삼는 집회시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대다수 국민의 자유 또한 박탈당할 수는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번 시위에 참여한 단체들은 폭력과 정치적 투쟁으로는 국민의 호응을 받기는커녕 준엄한 심판만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부디 깨닫기 바란다. 이것은 더 이상 요청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이기도 하다. 아울러 참여정부는 이러한 불법 폭력 시위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이 얼마나 무거우며, 국민들이 불법 폭력 시위에 얼마나 염증을 느끼고 있는지 또 정부의 무능에 얼마나 치를 떨고 있는지 지금이라도 깨닫고, 열일을 제쳐두고 강력 대응해야 한다. 지난 13일 집회시위 삼강오륜을 제안한 바 있는 우리는 집회시위의 평화적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에 걸맞는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2006년 11월 23일 평화시위연대 자유주의연대(신지호), 바른사회시민회의(유세희), 전의경부모모임(이정화), 뉴라이트싱크넷(김영호), 바른시민옴부즈만(조중근), 자유네티즌협의회폴리젠(강화식), 북한민주화네트워크(한기홍), 자유교조(이평기),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조전혁), 의료와사회포럼(박양동), 한국선진화포럼(남덕우) <참여順>

11	집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발전적인 집회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00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