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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민주노동당, 지금 방북할 때인가
	2006-10-31
민주노동당, 지금 방북할 때인가 민주노동당(민노당) 방북 대표단이 어제 30일 평양행을 강행했다. 지난 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 조선사회민주당의 초청에 의해 베이징으로 출국해 31일부터 5일 동안 평양을 방문한다. 민노당 지도부는 이번 방북 목적이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남북간의 긴장관계 해소와 남북대화의 통로를 마련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기영 사무부총장, 이정운 전 중앙위원 등 전·현직 당직자들이 ‘386 간첩단사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이로 인해 민노당의 정체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증폭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민노당 지도부의 방북은 옳지 않다. 정당이 자신들의 정책이념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은 자유겠지만, 헌법에 명문화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라는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을 훼손하고 흔드는 데까지 나아갈 수 없다. 민노당은 이 점에서 현역 국회의원 9명을 가진 대한민국 제도권 공당으로써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북한의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한 대북제재를 통해 북한의 핵포기를 요구해야 할 시점에 “북한의 핵무장 해제를 설득하겠다”면서 “평화교류와 화해협력의 물꼬를 열고 올 것”이라는 민노당 지도부의 발상은 대단히 비현실적이다. 북한정권은 그동안 국제사회의 수많은 설득과 핵 폐기 ‘대가 제공’ 약속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핵무기 개발에 매달려 왔다. 민노당의 설득으로 포기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말이다. 민노당 지도부의 방북이 진정 북한 정권의 핵무장 의도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남한과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차단하고 남남갈등을 더 부추기기 위한 북한의 의도된 공작에 넘어간 건지 알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민노당 지도부의 이번 방북강행이 대단히 무책임하고 경솔한 행위라는 사실이다. 2006. 10. 31 바른사회시민회의

재치	이번 방북으로 민노당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2006-11-17
.	감각이 없는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2006-11-16
?	민노당 지도부..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2006-11-15